본 내용은 주얼리신문 2012년 11월 7일 <제222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지난 10월 19일 보석도시 익산의 랜드마크인 익산주얼팰리스(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서 열린
‘2012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11월 4일까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사)주얼팰리스(협의회장 윤석경)가 주관하고 익산시,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 서거석 전북대학교 총장, 조용식 익산경찰서장, 김대오 익산시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귀금속
보석업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1백만여 점의 보석이 전시되고 다이아몬드와 24K 금을 제외한 모든 보석들에 대해 20% 할인
된 가격에 판매되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보석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보석가공 체험행사 등이 진
행되었다. 아울러 행사장 중앙에는 순금으로 제작된 미륵사지 석탑과 사리장엄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8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작품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원광보건대학 주얼리디자인과 졸업작품도 주얼팰리스 전시관 2층에 전시됐다.

주얼팰리스 박치수 전무는 개막식 축사에서“익산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 행사를 통해 보석처럼 귀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기간에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됨에
따라 국화축제장과 주얼팰리스를 순회하는 셔틀버스가 주말 축제기간 동안 운행되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
했다.